5월 황금연휴가 드디어 시작 되었습니다.
지금 공항은 외국여행을 하는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고합니다.
지금 이때 안가면 언제 갈수 있겠냐며 너도 나도 여행을 간다고합니다.
인천공항 이용자가 이번 황금연휴에 197만명이라고 합니다.
엄청나네요. 9일 대선을 생각해서 해외로 가는 여행객에 사전투표소도 생겼다고합니다.
제가 197만명안에 안들어가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다음 황금연휴가 생기면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로 한번 나가보고 싶습니다.
꼭 해외로 나가야지만 좋은것은 아니죠.
오늘은 부산의 여행할만곳 몇곳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으로 오시는 여행객분들은 기차를 이용을 많이 합니다. 부산역 주변으로는
남포동/자갈치/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등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부산중구가 관광특구라서 호텔이나 모텔 게스트하우스가 잘되어있습니다.
비지니스호텔도 많이 있구요. 숙박은 걱정없이 오셔도 될것 같습니다.
남포동과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은 다 근처에 있어서 둘러볼때 다 보아야하는곳입니다.
그리고 남포동과 국제시장을 볼때 꼭 한번 들러야되는곳이 보수동책방골목입니다.
이번에 더킹이라는 영화에도 보수동책방골목이 아주 살짝 나왔습니다.
아주 살짝 나왔지만 장비는 엄청나더라구요.
남포동쪽을 다 둘러보셨으면 영도에 태종대도 정말 좋은곳입니다.
예전에 서울에서 부산에 처음온 친구가 있었는데 태종대를 정말 좋아라 하더군요.
태종대는 바다와 바위들이 많아서 신기하고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해운대,광안리,송정 같은 바닷가는 다들 너무 잘 알고 있는곳이라서 이야기 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이 감천문화마을 초량이바구길도 많이 가시더라구요.
감천문화마을은 오르막이 많아서 여름철에 가면 힘들수도 있으니 아직은 좀 시원할때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초량이바구길은 전동 자전거를 몰면서 초량이바구길을 설명해주고 부산을 알리는
관광 컨텐츠가 있습니다. 할아버지들이 전동 자전거를 몰고 뒤에 여행객을 태우고 다니면서 초량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설명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한번 타보고 이야기 듣는것도 참 좋은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부산역에서 항상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곳들이 부산역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곳들입니다. 하루만에 다 둘러볼수 있는 곳들이구요.
부산에 1박2일 일정으로 오시는 여행객분들은 이렇게만 부산을 둘러보아도 부산을 많이 알수 있고 아주 뜻깊은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부산에 살지만 아직 안가본 곳이 많이 있네요. 초량이바구길부터 아이들 데리고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황금연휴 재밌고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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